단체 소개



바로크 시대(1600-1750)의 합창, 교회음악을 중심으로 그 당대의 양식과 스타일을 연구하여 연주하는 새로운 바로크 합창 음악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2007년 창단된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은 현재 국내/외에서 성악이나 합창지휘를 전공하고 솔리스트, 시립합창단원, 합창지휘자로 활동 중인 전문 음악가들이 모인 합창단이다.

정기적인 연습과 연구 모임을 통해 바로크 음악에 열정을 가지고 시작한 단체로서, 카리시미의 오라토리오 '예프테' 한국 초연, 프랑스 바로크 작곡가인 M. 샤르팡티에의 '성탄 미사' 한국 초연, H. 쉬츠와 J. S. 바흐의 모테트 등 바로크 음악을 중심으로 연주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서울 국제 고음악 페스티벌, 한국고음악협회, 서울시합창연합회, 한국합창연구학회, 한국합창총연합회 등 학계 초청연주를 비롯하여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주최로 바흐 콜레기움 재팬(Bach Collegium Japan)의 지휘자 마사아키 스즈키(Masaaki Suzuki, 예일대 교수), 캄머코어 슈투트가르트(Kammerchor Stuttgart)의 지휘자 프리더 베르니우스(Frieder Bernius) 초청 세미나 시범 연주, 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 초청 헨델 페스티벌에서 'Dixit Dominus'를 세계적인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료 테라카도(Ryo Terakado, 헤이그 왕립음악원 교수)의 지휘로 연주하는 등 세계적 대가들과 호흡을 함께하였다.

정기연주회를 통해서는 로마악파와 베네치아악파, 17세기 북독일 악파, F. 멘델스존의 합창음악, 19세기 독일 합창음악, M. 뒤르플레의 레퀴엠, 브람스의 세속 합창음악 등 전 시대에 걸쳐 음악사적 의미를 지닌 정통 합창음악을 합창 애호가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2013년 제1회 여수세계합창제의 종교음악 부문에서 입상하였고, 2016년 제32회 일본 타카라즈카 국제 실내합창 콩쿠르에서 3개 부문 금상 수상의 쾌거를 거두며 한국 합창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창단 10주년을 맞은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은 J. S. 바흐의 모테트 전곡 연주를 LG아트센터 전석 매진으로 성공리에 마쳤으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을 겸한 독일 5개 도시 순회 연주를 수행하였고 롯데콘서트홀에서 W. A. 모차르트의 '레퀴엠' 연주를 호평 가운데 마무리하였다.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은 2016년 첫 정규앨범 ‘Motets’를 Sony Classical 레이블로 발매한 뒤, 2018년 오디오가이(AUODIOGUY) 레이블로 W. A. 모차르트 ‘레퀴엠’ 음반을 발매했으며, 지속적인 독일 순회 연주와 레코딩 작업을 비롯하여 전문 연주회장 초청 연주 등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